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꽁냥꼼냠일기/입주이야기

[오늘의집 3D인테리어 구상하기] 까먹기 전에 쓰는 입주이야기

by 냠ㅡ 2023. 11. 26.

오늘은...

2023년 11월 26일, D-13 이다!

입주가 점점 가까워지면서 당근으로 필요 없는 것들 팔고 나눔함과 동시에, 당근에 맛 들인 남편은 갑자기 사고픈 것들이 생기면서 나눔 받아오고 구매하고있다..........하핳

이사팀장님이 소형품목들은 신경 쓰지 말라고 했었는데...... 이거 괜찮은 건가 싶긴 하다......

 

아직 이사준비하면서 계약한 것들 후기도 안 쓴 것들 천지인데, 오늘의집 3D인테리어 이야기나 해볼까 한다

처음 3D인테리어가 됐을 때만 해도 정말 엄청 막연하게 쑤셔 넣고 했던 것 같은데, 점점 구상이 구매한 것들과 비슷해지고, 이제 입주해서 얼마나 다를지 비교하고 싶어 진다!!

 

오늘의집 3D인테리어를 하기에 우리집 노트북은 고물에 가까워서 에러가 자주 나곤 한다......

그럴 땐 어쩔 수 없이 데스크탑으로 가서 해야 하는데, 그래도 즐거울 만큼 입주가 기다려진다!

 

 

오늘의집 3D인테리어 실행하기

오늘의집 3D인테리어 항목(→ 바로가기)에서 3D 인테리어 하러가기 버튼을 누르면 새 창이 뜨면서 인테리어를 직접 해 볼 수 있는 창이 뜬다!

 

처음에는 프로젝트가 하나도 없는데, 나는 지난 2년 동안 도면을 몇 번을 바꿨는지 모르겠다............하핳

 

오늘의집 3D인테리어, 3D 인테리어 하러가기 페이지

 

새로운 프로젝트를 누르면 우리집 검색하기가 나온다

도면 직접 그리기도 있긴 하지만, 직접 그려본 입장으로서는 우리집 검색하기에서 검색이 되었을 때 인테리어를 하는 편이 심적으로 편하다............

전문가가 아니고 일반인이 만져야 하기엔 생각보다 손 가는 부분이 많아서 오늘의집에 요청하거나 아파트 검색이 가능할 때 실행해 보는 것을 추천한다!

아파트를 검색하면 건물정보면적정보 부분에서 평수와 타입을 선택할 수 있고, 아래로 내리면 좌우반전과 상하반전까지 가능하다! 실제 우리집의 방향에서 볼 수 있어서 어떻게 인테리어를 하면 좋을지 시각적으로 보기 쉽다!

 

기본적으로 도면은 올라와 있기 때문에 왼쪽에 있는 가구 라이브러리 탭을 통해서 가구와 가전을 배치해 볼 수 있는 부분이 가장 좋은 것 같다

가구는 모든 가구가 검색 가능한 것은 아니기 때문에 비슷한 색상과 디자인으로 우선 넣고 가구를 클릭하면 오른쪽에 제품 상세 정보 탭에서 너비, 깊이, 높이를 수정할 수 있기 때문에 비슷한 느낌으로 배치해 볼 수 있는 것이다

바닥이 아닌 다른 가구 위에 배치해야 하거나 벽에 부착하는 가구를 배치해야 할 때는 제품 상세 정보 탭의 하단에 바닥으로부터의 높이를 설정하여 배치할 수 있다

이런 경우, 2D 화면에서는 가구가 겹쳐서 보이지 않기 때문에 3D 화면으로 변경하여 배치를 확인해봐야 한다

 

손에 익숙하지 않고 마음처럼 움직이지 않아서 좀 불편할 뿐이지 프로그램을 사용하는 것 자체가 어렵진 않다

 

 

그래서 우리집은?

 

 

3D 인테리어를 해볼 때부터 입주까지 가장 로망이었던 것 중의 하나가 거실에 놓는 수납형 평상이었다

크지는 않지만, 쇼파보다는 바닥을 좋아하는 나에게는 평상이 더 필요하다고 느꼈었기 때문이다

또한, 25평의 작은 평수여서 수납할 수 있는 공간이 추가로 생긴다는 점도 마음에 들었다

 

그래서 3D 랜더링 한 모습을 보자면,

오늘의집 3D인테리어 랜더링 사진

 

좀 빡빡한 느낌이 들기도 하지만, 대신 소파를 줄이고 이렇게 배치를 하고자 한다!

실제 느낌은 어떨지 비교샷은 입주 후에 고민해 봐야겠다..............하핳

(다른 방은 시크릿)

 

아기 없을 때나 이렇게 깔끔하게 살 수 있다던데......... 열심히 누려봐야겠다.................

 

수납형 평상 이야기는 조만간 가구점 후기 작성할 때 열심히 적어보도록 해야겠다!!! 할 이야기 엄청 많음!!

정말 딱 이런 느낌이길! 꼭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