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월 배당] 까먹지 않으려고 쓰는 주린이 배당일기

 

2025년 1월 지난 달에는...

1월에는 미국 대통령 취임이 얼마 남지 않아서 눈치를 보면서 조금씩 추매를 했다

12월에 매수를 많이 하지 않았던 탓인지 1월에 남는 돈이 많아서 더 많이 추매를 한 것 같다

올라간 환율은 내려올 기미가 없었지만, 그냥 포기하고 조금씩 눈치보면서 환전하고, 매수했다

1월에는 지난 약 6개월 간의 배당을 되돌아볼겸 평단가와 배당금을 확인하고 배당률을 계산해봤는데, 평가금액이 너무 올라서 배당률이 너무 낮은 금액은 매수를 중단하고 평가금액이 낮은 종목들을 추가로 더 매수하기로 했다

주가가 오르는 것도 정말 좋지만, 배당을 목적으로 조금씩 차곡차곡 매수하고 있기 때문에 기업분석을 한 종목들 중에서 현재가가 낮아서 배당률이 높은 종목들 위주로 다시 리밸런싱을 해보았다

이전까지는 고정일에 고정금액을 매수하는 방식으로 했었는데, 그냥 주가의 추이를 보면서 그날 그날 매수를 하는 것으로 방법을 바꿨더니 적어도 고점인 날은 피할 수 있어서인지 평단가에서 아무래도 좋은 성적을 보이고 있고, 전체 배당률도 조금은 오른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리밸런싱에서도 1/4/7/10월 배당주가 3/6/9/12월 배당주보다 워낙 적다보니 이전처럼 배당금이 3/6/9/12월에 더 많이 나오겠지만, 3/6/9/12월 배당주들도 종목들이 개인적으로는 마음에 드는 편이라 우선 지켜봐야 할 것 같다

예금 만기를 기다리면서 점차 나만의 투자방식을 찾으려고 하고 있는데, 잘 하고 있는건지는 모르겠다

 

 

2025년 1월 배당내역

 

 

 

 

 

종목	직전 배당금	이번 배당금	배당금 비교	TOTAL	직전배당 비교
MO (알트리아)	0.24	0.76	+ 0.52	1.14	+ 0.50
O (리얼티 인컴)	0.20	0.20	-
월 배당주 (리얼티인컴 제외)	0.07	0.07	-
그 외 (짤짤이 주식)	0.13	0.11	- 0.02

 

12월 배당종목이 워낙 많다보니 1월과 비교해서 1월의 배당금이 워낙 작은 것처럼 느껴진다

그래도 0.50불이면 거의 2배에 해당하니 정말 많이 오른 금액이라고 할 수 있다!

4월에는 1/4/7/10월 종목이 몇 종목 더 추가되니 금액이 조금 더 오르지 않을까하고 기대해본다

나름 의미가 있는 건 1월이 배당이 가장 없는 달인데, 그래도 1불을 넘겼다는 것에 의의가 있다고 생각해서 앞으로는 이제 2불, 4불, 10불 차근차근 늘려가면 되지 않을까하고 긍정적이게 생각해본다

또 한편으로 다행인점은 알트리아는 배당금이 다른 배당주보다 오름폭이 정말 커서 현재는 1개 종목이지만, 거의 2개 종목의 배당금을 주고 있어서 고마운 종목이기도 하다 (하지만 죄악주인 것에는 변함이 없다)

올해는 종목별 1불 이상은 배당 받는 것을 목표로 하고자 하는데, 이런 추세라면 한 종목씩 클리어할 것 같아서 상반기 쯤에는 달성하지 않을까 하는 소망도 조심스럽게 담아본다

여전히 아직은 배당금보다 블로그 애드센스 소득이 더 많지만, 조만간 따라잡지 않을까.........?

이러나 저러나 배당일기 쓰면서 늘어가는 배당금을 보니 아주 뿌듯하다!

 

[2024년 10월 배당] 까먹지 않으려고 쓰는 주린이 배당일기

 

일곱 번째 달 투자 소감

드디어 이제 배당금 비교를 확실하게 하기 시작했는데, 새로 종목이 또 추가되었으니 적어도 상반기는 지나야 배당 비교가 되지 않을까 싶은 생각에 한편으로는 답답하기도 하지만, 예금 만기 후에는 추매 금액을 높일 수 있으니 배당금 오름 폭도 눈에 띄게 보이지 않을까 하고 기대하게된다!

1/4/7/10월 배당 종목이 실제로는 거의 알트리아 하나에 가까워서 그 부분도 아쉬움이 있었는데, 몇 종목 추가되니 비교할 때도 1/4/7/10월은 유난히 휑한 느낌이 조금이나마 줄어들 것 같다

한 종목, 한 종목의 배당금을 봤을 때는 여전히 작고 귀엽다는 생각이 들기도 하지만, 확실히 올라가는 폭을 보고 있으니 적어도 개인적으로는 적합한 투자방식이지 않을까 하고 생각한다

1월에는 유난히 주식방송들도 보면서 트레이딩 방식도 배워보고 따라해보기도 했지만, 확실히 어렵고 잃을 걱정에 내가 생각했던 주식이 그런 것이었다............. 오히려 배당주에 매력에 더 빠지게 되기도 했다

배당주는 이상하게도 주가가 내려가면 사야된다는 마음에 더 신난다! 평가금액이 줄었는데 배당률이 올라가서 신난다!

오히려 환율 때문에 환전 못해서 못살까 걱정이 되는 수준이다.... 이게 맞나 싶기도 하긴하다

배당주는 기다림의 싸움이라고 하기에 매 달 배당일기 쓰는 날을 기다리게 된다

요즘은 배당주 말고도 채권, IRP, 연금저축, 보험 등과 같은 다른 재태크 수단도 공부하고 있긴한데, 그래도 아직은 배당주에 푹 빠져 있는 것 같다

아직은 정말 갈 길이 멀고 멀지만, 그저 잘커줘서 고맙고 앞으로도 지금처럼만 커주길 바랄뿐이다!!

요즘 주가가 계속 치솟고 있지만, 그 와중에 추매할 종목이 있어서 올라도 좋고 떨어져도 좋다

이게 바로 배당주의 매력인가 싶다